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
캐럴 드웩(Carol Dweck)에 의하면, 자신의 능력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관한 내적 관점에 따라 개인들은 하나의 연속체(continuum) 속에 위치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진학이라든지 실직과 같은 위기나 곤경에 대하여 어떻게 대면하고 대처하는지에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셋이 영향을 준다.
드웩은 개인의 행동, 특히 실패에 대한 반응에 따라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과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 두 범주로 분류할 수 있다고 본다.
고정 마인드셋
이들은 능력이 타고난 것이며, 실패를 필수적인 기본 능력의 결여라고 해석한다.
2012년 한 인터뷰에서 드웩은 고정 마인드셋과 성장 마인드셋을 정의하였다.
고정 마인드셋에서 개인은 자신의 기본 능력, 지성, 재능은 고정된 특질(trait)이라고 생각한다. 고정 마인드셋의 소유자들은 재능이나 능력의 증강이 없다고 본다. 이들은 자신이 가지게 될 능력들은 모두 타고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의 성공에 대하여서만 듣기를 좋아한다. 반면 이들은 실패에 대하여 미래에 성공할 수 없다는 것으로 생각하기에, 실패를 두려워한다.[11]
성장 마인드셋
드웩에 의하면, 성장 마인드셋의 소유자들은 곤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할 가능성이 높다. 성장 마인드셋의 소유자들은 자신이 노력이나 연구를 투입할 경우 주어진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드웩은 성장 마인드셋이 스트레스가 적고 성공 확률이 높은 삶을 살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위의 2012년 인터뷰에서 드웩은 성장 마인드셋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성장 마인드셋에서, 개인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은 노력, 좋은 교육, 꾸준함을 통해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반드시 만인이 동일하다거나 누구든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열심히 하면 더 똑똑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장 마인드셋의 한 사례로, 상당히 힘든 임무에 대하여 자신을 좌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성장 기회로 받아들이는 직원의 경우가 있다. 비록 성공하지는 못하더라도, 이들은 불완전한이나 실패로부터 패배감을 느끼는 대신, 이러한 어려움으로부터 배울 점을 찾고 지식을 얻는 기회로 여긴다.
성장 마인드셋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말로는 '그릿(grit, 투지 혹은 기개 등으로 번역)'이 있다. 그릿은 결단력(determination)과 인내심(perseverance)으로 정의된다.[12] 키언(S.R. Keown)과 버크(B. Bourke)는 자라서 성장 마인드셋과 그릿을 가지게 되는 이들의 중요성을 강도했다. 이들 연구에 의하면, 낮은 경제적 지위에 처해 있더라도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고서 고난을 뚫고 열심히 일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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